겨울철 해양사고대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서면으로 진행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총경 조석태)는 동절기(11월부터 내년 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과 신속한 구조협력 체계 확립을 위해 1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20년도 겨울철 해양사고대비 지역해상수난구호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역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비대면회의 진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 정부지침을 이행하기 위해 서면으로 개최된다.

겨울철에는 강풍 등 잦은 기상악화와 난방장비 사용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3년간 해양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 협업기관간 정보를 공유, 각종 해양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고다발 해역에 함정을 집중배치 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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