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조업 제주선원 관련 2명, 구미직장인 인천자택방문 1명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에서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국내감염 3명(울진 2, 구미 1)이 신규 발생했다.

울릉조업 제주선원관련 추가 확진자는 25일 확진된 제주선원과 울진군 관내 음식점 등에서 접촉한 2명으로, 경북도는 추가 확진자 동선파악과 방역대책수립을 위해 즉각 대응팀을 파견했다. 

울진군은 검사안내 문자 발송과 함께 접촉자 71명에 대한 진단검사,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방역조치를 완료했으며,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추가접촉자를 계속 파악 하고 있다.

구미직장인 인천자택방문 확진자는 1명으로 19일 인천에 사는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으며 구미시는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고 있어 당분간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이동과 만남 등을 자제하시고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당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11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42명, 누적 사망자는 61명, 병원 치료중인 환자는 86명, 배정중 1명, 1494명이 퇴원해 완치율 90.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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