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보급, 해외 주둔 미군과의 화상 회의서 밝혀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이르면 다음주부터 보급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 해외 주둔 미군과의 화상 통화에서 "코로나19 백신 유통이 다음 주 또는 다다음 주에 시작될 것"고 말했다.

이어 "백신은 근로자와 의료진, 노년층 등 최전선 의료 종사자에 먼저 배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모든게 잘 진행되면 12월 10일 이후 즉시 백신을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하면 백악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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