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토론회’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토론회’개최
  • 김해성 기자
  • 승인 2020.11.27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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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토론회’성료
‒ 전국 8개 웹툰캠퍼스, 34개 웹툰창작체험관 웹툰 거점 구축해 지역으로 확산 이끌어
▲ 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토론회 모습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 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토론회 모습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만화·웹툰으로 지역 콘텐츠 산업의 부흥과 확산을 이끌고자 ‘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웹툰이 신한류 콘텐츠로 성장하면서 만화·웹툰  산업으로 유입되는 수요는 크게 증가했지만, 그에 비해 창작 공간 및 주요 인프라는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작가 및 기업의 불편함이 존재하고 정보·교육에 있어서도 소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언택트에 적합하고 지역 경계가 없는 인터넷·모바일 기반 웹툰 산업의 특색을 살려 지역으로의 산업적 확산을 유도하는 정책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25일 오후 2시부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토론회’는 지역 만화·웹툰 활성화를 위한 현안과제와 구체적 전략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통해 지역 만화·웹툰 활성화 방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웹툰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부산대학교 윤기헌 교수는 “국가균형발전의 완성도 제고와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지역이 공유하기 위해 콘텐츠 분야에도 지역형 뉴딜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부산 지역의 뉴딜-콘텐츠 생태계 조성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스튜디오아이레 박지호 실장은 ‘지역기반 비즈니스를 위한 만화·웹툰 기업의 준비와 필요 정책’을 주제로 “지역기업의 경험과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면서 지역에서 자생력을 갖기 위해 지역 친화적인 사업 아이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웹툰작가로 지역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인수(하마탱) 웹툰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웹툰 생태계에서 만화계가 권위와 역할 변화를 통해 갈등을 딛고 공생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김병수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로 참여한 박석환 한국영상대학교 교수,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지나은 사무관, 김해란 경북웹툰캠퍼스/경북콘텐츠진흥원 김해란 팀장과 함께 실제 경험 및 사례 중심의 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토론회를 시청한 방청객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토론 패널로 참석한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은 "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지역 거주 창작자 발굴과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창작자와 기업 간의 네트워크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고 논의된 다양한 담론과 의견들은 검토를 거쳐 새롭게 지역의 만화·웹툰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웹툰캠퍼스 및 웹툰창작체험관을 거점으로 지역 만화 산업 관계자와 정보 교류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부흥을 이끌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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