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내외뉴스통신] 박재국 기자 = 가평군이 6급 이상 공무원 190여명의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군정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6급 이상 공무원에게 이상적인 리더의 소양을 갖춰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고 원활한 내부소통으로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앞당기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마련됐다.

1박2일 일정으로 2기로 나눠 진행되는 교육은 변화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자기성찰과 변화에 대한 동기부여, 리더의 관리법, 공무원의 카르마(karma, 業), 커뮤니티비즈니스를 통한 지역 활성화 등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조직 구성원의 사기 및 조직성과 창출의 키를 쥐고 있는 6급 공무원들을 다시 뛰게 해 성장판을 울려 체질을 바꿔 창의적인 협업을 통해 군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교육은 김성기 군수와 부군수가 참여하는 소통과 특강시간을 비롯해 전문교수의 코칭과 피드백을 통한 전략적 리더십 능력 창출과 함께 유사한 사례를 활용한 문제인식 교육 등으로 문제해결, 정책기획, 조정통합에 대한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감성 세라피와 팀워크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돼 의사소통과 자아관리능력 향상을 꾀하게 된다.

특히 이번교육은 관내에 소재한 연수원에서 진행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도 관심을 주는 세심한 행정도 눈길을 끈다.

6급 이상 리더역량강화 교육은 90여명을 대상으로 3~4일까지 1기 교육이 실시되고 이어 10일부터 2기 교육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군민중심적인 사고역량과 문제해결역량, 정책기획역량을 강화해 직위에 부합하는 역량 함양으로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차별화된 인적자원의 역량 함양을 통해 자연특별시를 이뤄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한다는 군정전략에 따라 직급별 맞춤형 교육과 자기 주도적 상습 학습제 운영 등을 통해 창의성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융·복합형 공무원을 창조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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