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또는 만 60세 이상 신청 가능, 저소득 취약계층 사회참여 활성화
노인일자리 여기 접속해 제주특별자치도 검색, 2021년 총 393억 6천만원 예산 투입예정

[제주=내외뉴스통신] 추현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30일 (서귀포 12월 1일)부터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노후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공익활동과 시장형사업으로 만65세 이상(공익활동) 또는 만60세 이상(시장형) 신청이 가능하다.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참여대상을 확대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의료·교육·주거급여 수급자도 조건에 따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수행기관을 방문하여 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창구인 “노인일자리 여기”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노인일자리 여기’에 접속해 검색창에 ‘제주특별자치도’를 검색하면 필요한 일자리를 확인 후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에 “복지로”(www.bokjiro.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2021년 중앙지원일자리사업 참여 계획 인원은 10,800명으로, 총393억 6천만원(국비50%, 도비50%)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이루어지며, 지급단가 및 선발인원 등은 예산규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된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노후걱정없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은 기초연금과 함께 어르신들의 소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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