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71번 확진자 A씨와 서울시 확진자 B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71번 확진자 A씨는 울산 거주자로 지난 22일 일행 5명과 입도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경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후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26일 A씨와 함께 입도한 일행 5명의 확진 사실을 확인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시 확진자 B씨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기 전인 25일 오전 8시 30분경 입도했다.

도 방역당국은 B씨와 함께 입도한 동행자 C씨를 접촉자로 분류하고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격리조치 했다.

C씨는 지난 26일 음성판정을 받고 현재 시설 격리 중에 있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이동 경로를 파악했고 27일 오후 5시 현재 모든 방문지에 대한 방역 조치를 마무리한 상태다.

각 지자체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모든 접촉자 파악이 된 경우와 전파 위험이 없는 장소는 별도로 공개할 수 없다.

김형인기자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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