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가족모임 1명, 영덕 장례식장 1명, 경산 음대 6명,
서울가족 포항자택 방문 2명, 포항 직장인 1명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에서 11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세자매 가족모임 추가 확진자는 1명이며 청도농원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으며, 경산시는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영덕 장례식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1명이며 17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으며, 영덕군은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경산 음대 관련은 27일 2명에 이어 28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경북도는 확진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확진자 동선파악과 방역대책수립을 위해 즉각대응팀을 파견했으며, 경주시는 검사안내 문자 발송과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추가접촉자를 계속 파악하고 있다.

서울가족 포항자택 방문관련 확진자는 2명으로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295)가 포항 자택을 방문해 확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감염원인 파악을 위해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확진자가 다닌 학교 학생과 직장 관계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 실시와 방역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할 예정이다.

포항 직장인 확진자는 1명으로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으며,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이번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 1~2차 대유행 사례와 달리 일상속의 감염이 주를 이루고 이어,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이동과 만남 등을 자제하시고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11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58명, 누적 사망자는 61명, 병원 치료중인 환자는 85명, 배정중 6명 1506명이 퇴원해 완치율 90.8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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