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정책발굴에 앞장!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임종하)는, 지난 2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눈높이 정책 구현을 위한 ‘청소년 정책자문단’ 3차 정기회의 실시했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으로부터 직접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여 기존정책 환류 및 신규정책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범운영했다.

지난 1차 정기회의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의 영상 제작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2차 정기회의 시 청소년보호법 관련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3차 정기회의에 앞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을 대상으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단순 고액 아르바이트로 알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범죄에 가담하여 처벌을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이스피싱 인출책 관련 사례 및 처벌 수위와 예방법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정기회의는 ‘학교전담경찰관의 활동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라는 주제를 선정, 사전 정책 제안을 받아 각 3개 소위원회별로 담당학교 전담경찰관(SPO)이 배정되어, 자문단원들과 ‘학교전담경찰관의 활동’에 대한 정책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안동남경찰서는 청소년정책자문단과의 마지막 정기회의를 마치고,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자문단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해 준 14명 전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 및 상품 전달식을 가졌다.

임종하 서장은, “청소년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들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의무가 되어야 한다”며 “정책자문단원들의 생각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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