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 지역에서 또다시 확진자가 대거 속출하고 있다.

30일 충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33~3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33~37번은 충주 31번 확진자와 접촉자이며, 38번은 해외입국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31번 접촉자 중 지현성당 성가대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특히 어린이집 원장인 33번(50대·여·호암동·내국인)과 34번(50대·여·칠금동·내국인), 36번(50대·여·연수동·내국인), 37번(60대·여·호암동·내국인) 모두 지현성당 성가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35번(60대·여·연수동·내국인)은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조사됐다.
 
이들 모두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스위스에서 입국자인 38번(50대·남·외국인) 확진자는 지난 28일 임시생활시설인 문성자연휴양림에 도착 후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마찬가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병상배정 후 이들을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이동동선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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