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장례식장 관련 2명, 경산 서울강사 관련 1명, 제주가족 청도 방문 1명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에서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감염 4명(영덕 2, 경주 1, 청도 1)이 신규 발생했다.

영덕 장례식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2명이며 지난 17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으며 영덕군은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경산 서울강사 강의관련은 27일 2명, 28일 6명에 이어 29일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경북도는 경주시에 즉각대응팀을 재차 파견해 역학조사 및 접촉자에 대한 관리조치 했으며, 경주시는 접촉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지난 28일 경주시 확진자 중 포항지역 고교생이 포함됨에 따라 해당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제주가족 청도본가 방문관련 확진자는 1명으로 제주가족이 청도본가 방문 중 제주시로부터 확진자(제주#76) 접촉 통보를 받고 검사 후 확진 판정 받았다. 청도군은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 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다음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 된다”며 “나와 가족, 지인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11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62명, 누적 사망자는 61명, 병원 치료중인 환자는 83명, 배정 중 4명, 1514명이 퇴원해 완치율 91.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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