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공개 후 1시간 만에 차트 1위 차지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대표 그룹 빅뱅이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빅뱅은 1일 자정에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공개했다.


'뱅뱅뱅'은 한 시간 만에 음원 포털사이트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뮤직까지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현재까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위 라이크 파티'는 음원 차트 2위에 오르며 빅뱅의 위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해외 아이튠스 싱글차트에서 '뱅뱅뱅'은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 등 8개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공식블로그를 통해 미리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과 올블랙 의상, 강렬한 붉은 배경으로 다섯 멤버의 에너지를 강조해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뱅뱅뱅'은 포스터에서 보이는 이미지처럼 강렬한 비트와 전자음이 인상적이다. 또 신나면서도 유쾌함이 녹아있어 중독성 있는 음악이다.


'위 라이크 투 파티'는 '뱅뱅뱅'과 전혀 다르다. 포스터를 보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한 옷차림이 돋보인다. 여름을 겨냥한 시원함을 담아냈다.


빅뱅은 지난달 1일 신곡 'LOSER'와 "BAE BAE' 두 곡을 발표하면서 한 달 동안 음원 차트 정상에 머물렀고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성공적인 '빅뱅 TV 캐스트'와 음원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쓸며 빅뱅의 저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과연 이번에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빅뱅은 8월까지 매달 1일 한 곡 이상 수록된 싱글앨범을 공개한 후 9월 최종 'MADE'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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