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뉴영동라이온스클럽(회장 황승연)과 함께 지난 26일 재가장애인 지원을 위한 '2020년 사랑의 생신잔치'를 펼쳤다고 밝혔다.

'2020년 사랑의 생신잔치' 행사에는 뉴영동라이온스클럽 임-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재가장애인 방문을 통해 생일상 차리기, 선물 증정 등으로 축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생일을 맞은 어르신은 "나도 잊고 있던 생일을 복지관에서 챙겨준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기뻐했다.

박병규 관장은 "오늘 하루 생신을 맞은 재가장애인 어르신들이 모든 시름을 잠시나마 잊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뉴영동라이온스클럽 황승연 회장과 임-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영동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생신을 맞은 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무척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2017년부터 사랑의 생신잔치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영동군 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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