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구청 ·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공동 기획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향촌문화관 기획전시실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시 중구청(청장 류규하)과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대구지역 전업화가들의 작품 활동을 돕기 위한 기획전시 「幸福을 전하는 작은 그림展」을 오는 12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향촌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기획전시는 영남을 대표하면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구의 원로작가 및 중견작가의 모임인 ‘미문회’ 회원 16명이 출품한 70여점 그림을 전시하며, 30만원 균일판매도 한다. 지역민에게 문화소통과 나눔의 장이 마련되고 작품을 소장하는 가정에는 행복한 웃음이, 작가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장소인 향촌문화관은 1912년 대구 최초 일반은행인 선남상업은행이 있었던 자리로써 2014년부터 전시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대구 근대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민과 지역사회 예술작가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누구나 찾는 전시관으로 자리매김이 되게끔 문화예술인들의 적극적 활용을 당부하며 「幸福을 전하는 작은 그림展」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미문회’의 원로작가 이천우 화백은 “幸福을 전하는 작은 그림展을 통해 시민들이 개성과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들을 가까이 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향촌문화관 기획전시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참여작가(16명) : 이천우, 김일환, 김윤종, 김정기, 남학호, 박성희, 박용국, 배영순, 신재순, 이영철, 이종훈, 이창효, 진성수, 최경수, 추영태, 한영수

lecher772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557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