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 협의회 개최
○ 협의회 위원장에 유병기 하남문화원장 위원장 선출, 자문위원으로 최정필 세종대학교 명예교수, 정계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선정

[하남=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하남시가 제2차 교산지구 문화재 민관공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었다.

30일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 협의회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할 위원장을 선출하고 자문위원을 선정했다.

협의회 위원장은 유병기 하남문화원장이 선출됐으며, 최정필 세종대학교 명예교수와 정계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이 자문위원으로 선정됐다.

자문위원 중 최 명예교수는 시민사회 측에서, 정 문화재전문위원은 사업시행자 측에서 추천했다.

이날 유병기 위원장은 “문화재와 도시개발에 민관이 함께 협의체를 이룬 첫 사례로서 본 협의회는 막중한 부담과 무게를 느낀다”며, “민관공이 어렵게 모인 만큼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상호 시장은 “교산지구 역사문화자원의 창의적 보존과 활용이라는 협의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간 신뢰와 포용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시가 협의회 위원님들의 중지를 모으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교산신도시 내 역사 ‧ 문화 자원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해 민 ‧ 관 ‧ 공이 모인 협의회로 ▲하남시청 ▲하남시의회 ▲문화재청 ▲하남시청한국토지주택공사 ▲하남시청경기주택도시공사 ▲하남시청하남도시공사 ▲하남시청하남문화원 ▲하남역사박물관 ▲하남문화유산지킴이시민위원회 등으로 구성, 지난 달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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