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로컬푸드 수확 체험 프로그램인 ‘할벤져스와 함께 가는 영양놀이터’ 사계절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계양구의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푸드 체험을 통하여 건강한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실시했다.

‘할벤져스와 함께 가는 영양놀이터’ 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의 재원생과 조부모·부모가 함께 관내 영농체험 학습장에서 제철식품을 수확하는 프로그램으로 사계절에 맞춰 4회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가정교육, 농장 체험교육을 병행 실시했으며 계절별로 ▲1차(봄) 꽃과 나비 쿠키 만들기(가정교육) ▲2차(여름) 포도설기, 제철과일 찹쌀떡 만들기 ▲3차(가을) 호박전 등 만들기, 고구마 캐기 ▲4차(겨울) 깨털기와 배추, 무뽑기 활동으로 진행했다.

정남용 센터장(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은 “이번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 부모, 어린이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로컬푸드 중심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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