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찾아가는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운영

[대전=내외뉴스통신] 금기양 기자

대전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10월, 11월 두 달 간 관내 학업중단위기 학생 대상 찾아가는 학업중단숙려제 ‘반올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교 부적응 학생과 학업 중단의사를 가진 학생에게 숙려기회를 주고, 이 기간 동안 학습지도 상담 진로개발 문화체험 예체능 활동 지원으로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수요자 맞춤형으로 기획하여 학교별 수요 및 상황에 따라 상담 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자존감 향상, 사회성 향상,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 등을 주제로 동부 관내 8개교, 1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0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을 위해 주간 집단상담의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마지막까지 이탈하지 않고 같이한 학생들에겐 수료증과 선물을 제공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부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업중단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 고려와 이해 그리고 학교측의 요구와 충돌하지 않는 맞춤형 지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동부교육지원청에선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운영으로 학교 적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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