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과 사죄 없는 전두환, 중죄로 다스려야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

민주당 광주시당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에 처한다’고 선고한 판결에 대해 아쉬운 판결이라고 전했다.

또한, 법원이 1980년 5월, 전두환 세력의 헬기사격을 최초로 인정한 점은 너무도 당연하지만, 전두환씨에게 집행유예를 처분한 것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일말의 반성과 사죄조차 없는 전두환은 중죄로 다스려야 하며, 나아가 전두환과 맥을 같이하는 보수야당은 이번 판결에 분명한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5·18 관련 법안에 대한 말로만의 협조가 아닌 진정성 있는 입법 협조에 응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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