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지난달 30일 극비 결혼식을 올리며 관심을 받았던 원빈(38)과 이나영(36)측이 '혼전 임신설'에 대해서 재차 부인하고 나섰다.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은 지난 30일 원빈의 고향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 밀밭 작은 오솔길에서 비밀리에 진행됐다.

이후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결혼과 임신설 등 내용이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를 통해 이미 알려졌고, 부인하던 결혼설이 사실로 드러난 것을 들며 임신설의 무게를 실어 보도했다.

이에 대해 2일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루머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며 거듭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과 함께 원빈 이나영의 2세와 관련 "두 사람 모두 귀여운 아이들이 함께 하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다. 결혼 이후엔 되도록이면 빨리 2세 소식을 기다리겠지만 그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원빈 이나영이 지난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후 2년 뒤 열애 공식 인정과 3년 만에 결실을 맺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부인했던 부분들이 유포된 증권가 정보지의 내용이 맞아들어가면서 함께 나온 임신설 역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소속사 이든나인에 따르면 원빈과 이나영의 신혼여행은 각자 차기작을 준비하는 등 향후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계획해서 다녀 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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