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보안에서는 11월 16일 영화배우 지대한을 초청하여 ‘병진이형이 들려주는 인생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배우 지대한은 영화 <쉬리>, <주유소 습격사건>, <올드보이>, <해바라기>,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2016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 조연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하우치’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을 위해 부산에 머무르고 있는 와중에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보안 학생들을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었다.

특전사 출신으로 알려진 배우 지대한은 20대 초반으로 구성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보안 재학생들에게 삶의 목표 설정과 20대를 보내는 태도, 군입대와 취업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특강에서 지대한은 “스무 살 배우의 꿈을 가지고 홀로 상경하여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단역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며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여러분들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그 꿈을 이루게 될 것이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항공보안계열 정연완 교수는 “다양한 직군의 명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바람직한 인성과 성실한 태도를 갖춘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영화배우 초청특강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재학생들에게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인성 교육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이수한 학점에 따라 전문학사 학위(초대졸), 학사 학위(대졸) 학력이 인정되는 교육기관으로 경호 및 항공보안 분야의 인프라가 뛰어난 항공보안계열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 교육과정으로 항공보안과정, 특전부사관과정, 경찰행정과정, 경찰경호과정 등을 두어 각 전공별 진출할 수 있는 직업군에 맞춤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특전부사관과정은 특수전사령부(특전사),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공정통제사(CCT), 항공구조사(SART), 정보사령부(HID,UDU)를 비롯한 군사경찰특수임무대(SDT), 각군 특공,수색, 정찰부대(특임보병 병과) 등에서 임무수행하고자 하는 예비 부사관후보생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군사 기본과정 외에도 특수전요원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과 작전투입에 필요한 특수기술 및 자격 취득 교육을 전·현직 특수전 작전투입요원 출신의 베테랑 교수진이 직접 지도하고 있어 많은 특전부사관 배출을 기록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수능 및 내신은 미반영으로 2021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면접, 적성, 신체검사를 통해 입학이 이루어진다. 전문대학 및 대학 지원 및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을 진행하는 전공으로는 항공정비, 항공보안, 항공서비스, 비파괴검사, 관광경영, 국방 등 총 6개의 전공이 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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