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2월 3일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8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7개 고사장에서 수험생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 및 8개 구․군의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100여 명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24시간 정신 건강상담 전화 1577-0199와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번호가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수능 후 청소년의 정신건강 보호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특히 수험생들에게 시험 결과에 비관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고민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정신건강 상담 전화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이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 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24시간 정신건강 상담 전화를 통한 지역사회 서비스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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