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170여 명,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에 동참

[전남 =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원 내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인 헌혈과 단체헌혈이 잇따라 취소되자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교직원과 신임의경, 신임경찰 학생 등 170여 명이 동참했다.

교직원과 신임 경찰 학생 등 170여 명은 지난달 9일과 30일에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준비한 헌혈버스 5대에 나뉘어 헌혈에 나섰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올해 13차례에 걸쳐 2,000여 명이 범국민 생명나눔을 위한 단체헌혈을 실시했으며, 올해 말까지 헌혈을 계획하고 있어 해마다 혈액 수급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동절기가 겹치면서 단체헌혈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실정으로 교직원과 학생, 의경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헌혈에 동참해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순간에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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