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누리파크 잦은 가동중단 대책
교직원 비위 재발방지 대책 촉구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비례)은 1일 개최된 제320회 제2차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 대책과 맑은누리파크 가동중단 대책, 도교육청의 사건사고 늑장대응과 교직원 비위에 대한 대책 마련 등에 관해 질의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 대책과 관련

신도시의 순환도로 신설, 우회도로 건설, 시외버스터미널 건설과 노선 확대, 예천지역 중학교 신설과 국내외 유력 대학캠퍼스 유치, 송평천 활용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도청신도시 맑은누리파크 관련

2097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자한 도내 북부권 11개 시군 쓰레기 처리시설인 맑은누리파크가 가동 10개월 중 절반인 5개월가량 고장으로 멈춰 섰다는 것은 설계 및 시공불량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며, 고장원인에 대한 명확한 전수조사를 제안하며 해결방안을 따져 물었다. 

특히, 소각과정에서 검은색 연기발생으로 신도시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주민불안 해소를 위한 경북도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도교육청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관련

도내 고등학교의 동급생간 성폭행 사건과 n번방사건 등에 대한 도교육청의 늑장대응과 성범죄, 폭력, 음주운전, 절도 등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비위사실 증가 등에 대한 안일한 대처와 재발방지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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