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시·군 의회 의장 전원 서명서에 서명

[나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

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는 2일 광주광역시에 방문하여 전남 22개 시·군 의회 의장에게 서명받은 SRF열병합 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서와 김영덕의장의 입장문을 광주광역시에 전달하였다.

서명서는 손실보전방안에 대한 합의점을 좁히지 못하고, 거버넌스위원회 마저 존폐의 기로에 있는 위기속에서, 손실보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열공급이 임박한 가운데 나주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어 나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빛가람 혁신도시와 전라남도의 청정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은 당초 이용섭 광주시장을 만나 22개 시·군 의회의 뜻을 모은 서명서와 입장문을 전달하여, 나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광주·전남 혁신도시인 빛가람동의 발전을 위해 광주광역시도 상생의 모습을 보여달라 요청하려 하였지만 코로나19로 만남이 성사되지 않아 시청관계자에게 전달하고 돌아서야 했다.

서명서는 전라남도 22개의 시·군의회에 나주시의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각 시·군의회 의장 전 원이 서명에 참석하여 서명서에 힘을 실어줬다.

김영덕 의장은 “전남 22개 시·군의회 의장님들의 의견을 가지고 SRF열병합 발전소 현안문제를 시장님과 소통코자 면담을 요청하였는데 만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광주광역시는 나주시민의 건강과 전남도민의 눈물을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말하였다.

끝으로, 서명서는 전라남도 22개의 시·군의회에 나주시의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각 시·군의회 의장 전원이 서명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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