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
김장김치(10kg) 52상자 기부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계양경찰서 계양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함장순)는 지난 11월 30일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10kg) 52상자를 기부했다.

계양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과 어버이날 노숙인쉼터 인천내일을여는집을 찾아가 짜장면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김장을 하는 대신 김치를 구입해 기부했다. 각 지구대 단위로 구성된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찰 근무 지원과 각종 캠페인,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김성겸 동장은 “김장김치를 꼭 지원받고 싶다고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이 많고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김장김치 후원이 크게 줄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어려운 시기에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하여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세심하게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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