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관광객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 위해 주요장소 전시예정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소방서에서 주최한 초등학생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황성초 6학년인 김서진 양이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2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 36점을 선정했다.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안전을 표현하고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248점의 포스터가 접수됐으며,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사)한국미술협회 작가 등 외부 심사위원 2명과 내부 심사위원4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1점, 우수5점, 장려3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김서진 학생은 ‘우리의 후손에게 민둥산을 물려주시겠습니까?’라는 작품으로 출전했다.

김서진 학생은 “집 뒤 소금강산이 누군가가 버린 담배꽁초로 불이나 마음이 아팠다”며 “우리 모두 불조심을 해서 아름다운 자연을 남기고 싶어요”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정창환 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의식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주요장소에 우수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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