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차량,살포차,도로정비차,지게차 즉각 출동 대비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안전한 겨울철 나기위해 도로제설반 발대식을 갖고, 동절기 본격적인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목포시가 지난 1일 개최한 발대식에는 김종식 시장이 직접 참석해 주요 제설장비와 제설제 등을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하며,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도로의 적설과 결빙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차량 6대, 이면도로 전용 살포차량 5대, 도로정비차량 2대, 지게차 2개가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비탈길 등 취약지역과 통제예상 구간에 모래 적사함 142개를 사전 비치하고, 제설제 730톤을 확보로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했다.

이와 함께 시는 대규모 폭설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건설기계연합회와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목표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지만, 시민들께서도 내 집ㆍ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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