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기준, 천안에서만 60% 넘는 확진자 나와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는 지난 2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46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월 한 달 기준 전체 확진자의 40%가 넘는 193명으로 집계됐으며, 충남으로 보면 천안에서만 60%가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이에 천안시는 12월 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었으며 인근 아산시는 천안 유입인구 차단을 위해 노래방, PC방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 아산시민만 출입할 수 있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현재 천안시는 460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된 상태이며 2명은 사망했다. 입원환자수는 83명으로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아산생활치료센터에 대부분 입원해 있는 상태이다.

자가격리자 현황으로는 1106명, 추후 확진자 발생여부는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2일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친구 모임 등 20대부터 50대까지 활동량이 많은 대조군에서 발생해 방역당국을 한층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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