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충북 영동군은 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가 주관하는 ‘사회복지 사랑나눔 차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받게 되는 사회복지서비스 승합차 4대는 △대한적십자 영동지구협의회 △영동군새마을회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동군노인복지관에 지급된다.

4개 단체는 사회복지사업 운영실태, 사업 수행능력 등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차량은 사회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차량 지원이 가능하기까지는 영동군민의 활발한 기부와 나눔이 큰 역할을 했다. 금년 영동군은 충북모금회에 5억 661만원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차량지원은 군민의 활발한 기부와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원받은 단체들이 봉사활동에 더욱 전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 전달식은 오는 18일 군청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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