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3월 31일까지 '야생멧돼지' 개체 수 감축 최선

[청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청주시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2021년 3월 31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구성·운영해 멧돼지를 집중 포획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원 55명으로 상설포획단을 구성하고 운영의 탄력성 및 효율성을 위해 포획구역을 각 구별로 설정 제한해 운영한다.

이에 상설포획단 활동은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찰 활동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 ▲도심지에 출몰할 경우 신속하게 출동해 포획 등이다.

한편, 시는 최근 도심지에 멧돼지가 빈번히 출몰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멧돼지 서식 개체 수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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