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손흥민이 해결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5차전 원정 경기를 LASK 린츠와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조 2위(승점9점)으로 LASK 린츠와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토트넘이 유리한 경기이지만 해리 케인, 비니시우스, 레길론, 라멜라 등이 부상으로 LASK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모리뉴 감독은 "케인의 부상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지는 않겠다"며 "아스널전에는 출전할 수도 있다. 거짓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 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니시우스와 레길론도 아스널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를 대비해 손흥민을 아끼고 싶어할 것이지만 케인과 비니시우스의 부재 속에 손흥민은 LASK전에서 선발 출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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