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시흥경찰서는 2일 시흥경찰서 자위소방대원 과 소방서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훈련은 청사 화재발생 등 위험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해 자체 '자위소방대'의 활동 향상 및 방화관리 역할에 따른 소방대 도착 전 소방능력 제고, 청사관리 계획의 지속적 보완 관리유지를 위해 시행됐다.

합동 소방훈련은 경찰서 4층 전산실에서 원인모를 화재발생 이라는 상황부여에 따른 안내방송 및 비상벨 작동을 통한 상황전파부터 시작해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활동, 시흥소방서 신고, 화재진압 순서로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진행했다.

또한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소화기 용도별 사용법과 옥내소화전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직원들이 직접 소화기로 화재 진압 체험을 실시했다.

이 날 소방훈련에는 시흥경찰서 경찰관 270여명, 소방펌프차 1대, 구급차 1대, 소방대원 7명이 참여했다.

이창수 경찰서장은 "훈련을 통해 청사 내 소화전, 소화기 사용요령, 비상벨 작동방법 및 개인 임무분담에 대해 실질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신속한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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