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품은 ‘숲세권’ 입지, 일평균 유동인구 5만명에 분석상권은 전년대비 14.3% 신장
초평지구 공사착공 들어가… 대기업 사업장과도 인접해 배후수요 기대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경기 군포시 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군포 에이스 스퀘어’ 상가가 분양되고 있다.

첨단산업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이곳은 상가 58개 입주업체가 들어와 있다. 특히 건물 중 일부를 공유하는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지식산업센터 오피스(지하 3층-지상 13층, 428실 규모)는 지난해 분양을 마쳤다.

항아리 상권을 보이는 군포 에이스 스퀘어 인근에는 약 4,000여 세대의 부곡 지구와 3,000여 세대의 초평 지구가 있다. 이중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초평 지구는 의왕시 초평동과 삼동 일대 39만여㎡ 부지에 들어서며 2023년 준공 예정인 곳이다. 이와 함께 현대중앙자동차연구소, 현대 로템 등 대기업의 사업장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축구장 1.5배 크기의 고랑치기 공원이 연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각종 문화 행사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는 만큼 항아리 상권의 중심성을 돋보이게 한다는 평가다. 상가 주변 조건도 눈에 띈다.

2020 KB부동산 ‘리브온’의 상권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군포 에이스 스퀘어가 들어서는 경기 군포시 부곡동을 중심으로 반경 700m 이내 지역의 일평균 유동인구는 5만여 명(평일 기준)이다. 특히 이곳 상권 및 점포당 월평균 매출 동향을 보면, 분석 상권 160개는 지난해 11월 대비 현재 14.3% 매출 성장을 보였다.

또한 요일별 이용 고객은, 평일(월~목) 이용 비중이 63.9%로 나타났으며 시간대별로는 점심(11시~15시) 25.1%, 저녁(17시~21시) 19.5%, 야간(21시~01시) 8.9%다. 연령대별로는 40대 남성(20.2%), 30대 남성(17.2%). 20대 남성(15.2%) 순으로 집계됐다.

군포 에이스 스케어는 지층부터 2층까지 3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층은 보행로에서 진입이 가능해 사실상 1층이며 전면 광장을 따로 둔 것이 특징이다. 지층에서 1층으로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 옆으로 스탭형 상가가 배치되어 유동인구의 체류 시간을 높여 소비를 촉진시키는 설계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1층은 4면이 개방된 스트리트 몰(mall)로 상가 건물이 도로와 공원, 도로와 도로를 잇는 통로 역할을 한다. 1층부터는 섹션 오피스 하부에 해당하는 A동과 지층에서 시작된 독립 상가인 B동과의 구분이 되어있다. 두 동 모두 가시성이 우수하고 효율적인 쇼핑 동선을 만족시키는 스트리트형 상가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이다. 2층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테라스형으로 디자인됐다. 공원에 면하고 있는 일부 호실을 중심으로 테라스, 어닝 설치도 가능하다.

군포 에이스스퀘어 현장 홍보관은 군포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분양 사무실은 부곡동 삼덕빌딩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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