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일 계양구립 관현악단 2대 예술감독에 김현수 지휘자를 위촉했다.

지난달 공개 모집(경쟁률 28 대1)을 통해 선발된 김현수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시티대학교에서 지휘 관련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목표시향 상임 지휘자, KBS교향악단 객원 지휘 등 풍부한 지휘 경력까지 갖춰 음악적 역량과 예술단 운영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예술감독, 신입 관현악단 단원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35명으로 구성된 계양구립관현악단 단원들은 "앞으로 구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 고 다짐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실시한 온라인 희망콘서트, 관내 학교 교가 오케스트라 버전 제작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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