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경찰청(청장 윤동춘)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시험일인 3일 도내 73개 시험장 주변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724명과 순찰차·싸이카 179대를 배치하여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아울러 경찰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 대상 교통편의 제공에도 적극 힘써, 지각염려 등의 이유로 인한 수험생 수송 7건, 시험장 착오자 수송 3건, 환자 수송 1건, 기타 3건 등 총 14건의 수험생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오전 7시 35분쯤 경주시 황오동 소재 경주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 A를 문화고 시험장까지 신속히 수송했다.

아울러 문경시 안동시, 울진군 등 경북 전역에서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이송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신속한 교통편의 제공으로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수능 교통관리와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에 도움을 준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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