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군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사업 대상자 24명을 선정해 독립영농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선배 청년농업인, 전문가 등 3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파견해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의무사항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재배기술-경영 노하우 전수, 영농이행 애로사항 건의사항 청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3일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축산 법률 및 농업분쟁’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각종 농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6차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현재 농업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도전과 정부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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