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녹여낸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전국 2위 쾌거!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의 문화예술교육 ‘노노(老NO!)댄스필름’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문화체육관광부 유관기관, 이하 한문연)에서 주관한‘2020 문화예술교육축제 성과 발표’에서 최우수상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발표 및 심사는 ‘2020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88개 지원사업 중 12개 프로그램이 본선에 진출해 11월 23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회관에서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밀양문화재단의 ‘노노(老NO!)댄스필름’은 무용과 영상 장르를 융합한 지역특화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50세 이상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나의 노년 맞이하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2년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춤과 영상을 통한 예술체험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촬영기법을 활용해 지역의 숨은 명소를 찾아가 댄스 필름을 기획‧제작했으며, 밀양공연예술축제에 참여하는 등 주도적인 예술 활동으로 지역 내 시민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한 심사위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밀양의 역동적인 삶의 현장들을 잘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프로그램 발전성과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역민의 문화향유와 예술복지를 선도하는 밀양문화재단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교육대상을 세분화 및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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