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공로 인정 받아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4일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단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201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그 동안 공단은 기존의 전통시장 단순 구매지원의 한계를 인식하고, 전통시장이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 추진해왔다.

특히, ‘걱정마요 김대리’ 고객 맞춤형 배송 서비스, 전통시장 무료 컨설팅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매출 향상에 기여해왔다.

‘걱정마요 김대리’는 사내 행사 맞춤형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로 2014년 서울 망원시장 지원을 시작으로 전주 신중앙시장까지 확대 추진한 결과 월 평균 매출이 약 5배가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공단은 운영의 전문성을 활용해, 소상공인 무료법률자문 및 정보보안 컨설팅을 통해 전통시장 경영 효율화에도 기여했고, 지난 2011년부터는 공단 본부 및 전국 지사에서 총 18개의 전통시장과 1사 1시장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10월 전북지역 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해 전북 부안군에 있는 ‘곰소 젓갈시장’ 소개영상을 촬영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김용진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상생을 위해 쉼없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위해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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