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금상·은상·동상·특별상 등, 14개 참가팀 전원 수상 쾌거
- 서울국제발명전에서 4년 연속 수상 이어가...
- 창업교육센터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디지털 메이커스 교육’의 빛나는 성과

[아산=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6회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14개 팀이 참가해 대상을 포함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의 주요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4개국에서 464점이 출품됐다.

선문대는 14개 팀이 참가해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6팀, 동상 4팀, 특별상 1팀 등 참가팀 전원이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작은 ‘버튼 소독 장치’로써 엘리베이터 버튼 등에서 기능 작동과 함께 자동으로 몇 초 동안 적외선 소독이 되는 장치다.

참가팀은 모두 선문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심연수)에서 교육받은 학생들로 창업교육센터의 ‘디지털 메이커스 창업교육’을 받은 12개 팀과 대학 연합 글로벌 창의융합 전공 창업 동아리 2팀이다.

디지털 메이커스 교육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제품 제작의 단계까지 혁신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교육 방법이다. 선문대는 3년 전부터 관련 과목에 이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심연수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됐지만 디지털 메이커스 교육 방법이 장점이 되어 좋은 성과를 보여준 것 같다”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아이템을 개발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19)에서 대상을 받은 선문대 창업동아리팀의 ‘직렬 트윈 추진 유니트가 장착된 드론’ 작품이 우수 성과로 별도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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