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마스크쓰GO운동 홍보와 방역물품 배부 활동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에서도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4일과 오는 7일, 2일 간 동성로, 명덕역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소속 V-파트너대학생자원봉사단 4기 60여명이 ‘안전, 대구! 자원봉사와 함께’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1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연합자원봉사홍보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지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하기 등을 홍보하기 위해 관련 물품 1,000개 세트를 전달하여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시민들의 마음방역의 일환으로 마스크 속 미소를 찾아주기 위한 마스크 스마일스티커와 함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비타민도 함께 제공했다.

참여한 대학생들은 철저한 방역수칙 안내와 더불어 보건용마스크, 페이스실드, 니트릴장갑 착용 등으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한 장소에서 집중적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치기보다는 이동용 워킹 홍보 배너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감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더불어 안전한 대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두리 대학생자원봉사자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여러 명이 한번에 활동할 수는 없지만 소규모로 방역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코로나를 잘 이겨내는데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 심재균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로 긴장된 시기에 마스크쓰Go 운동과 더불어 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미소짓기 운동으로 연말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많은 활동들이 제한되고 있지만, 이번 활동은 시민들에게 코로나19가 계속됨에 따라 지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다시 한번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잠시나마 응원이 되셨기를 기대한다. 많은 시민들이 배부된 안전한 대구 홍보물 키트를 활용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여 함께 극복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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