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장기화로 비상근무중인 보건소 직원들 위해 농산물 꾸러미 140개 제작해 전달...권태복 소장 "직원들에게 큰 위로"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음성군 4-H 연합회(회장 신우섭)는 4일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연일 비상근무중인 군 보건소(소장 권태복) 직원들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4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신우섭 회장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사과와 사과즙, 홍삼절편 등으로 구성했다”며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태복 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 심신이 지친 직원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보건소 직원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음성군 4-H 연합회는 음성군 청년농업인들이 뭉쳐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 4개 덕목을 생활화하며 농업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다.

특히, 매년 회원들이 운영하는 과제포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연탄, 쌀, 생필품 등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돕기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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