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노인복지관 건립, 충주읍성 상연지 복원 등 총 10억원 확보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지난 4일 충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건립사업과 충주읍성 상연지 복원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각각 5억원 씩, 총 1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충주 안림동 107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동부노인복지관은 시내 동부지역 어르신들의 기존 노인복지관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에 착공되어 `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다.

동부노인복지관이 신축되면,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초고령 사회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주읍성 상연지 복원은 조선시대 충청지방 최대 군현이었던 ‘충주’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되찾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업으로 충주교육지원청이 이전하면서 `19년 현장 발굴작업이 진행되었고,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내년에 복원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특히, 옛 교육청 터(충주시 성내동 229번지)는 충주읍성 내 연못(상연지)이 있던 자리로 이를 복원하면 의미있는 교육현장이 될 뿐만 아니라 ‘역사도시 충주’로서 지역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배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충주의 건전한 노인문화 정립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 복원 등 의미있는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주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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