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은 2021년 국가예산 중 경기 남양주 진접·오남·별내 지역 예산으로 2,690억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로 재정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먼저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 진접·오남·별내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 ▲지하철 8호선 별내선 1,200억원 ▲지하철 4호선 진접선 1,100억원 ▲오남~수동 국지도 98호선(오남 입체교차로 포함) 310억원을 확보했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은 정부안보다 100억 원을 추가 확보했고,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은 정부안보다 86.8억 원을 증액시켰다.

특히 오남~수동 국지도 98호선 예산이 국회에서 증액되면서, 교통정체 해소와 간선도로 기능 강화를 현재 평면교차로로 설계된 오남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바꾸는 설계변경도 추진될 전망이다.

이로써 2021년에도 남양주을의 숙원사업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주민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장현리 노후관로 및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61억원 ▲진접읍 도시가스 공급관 사업 2.9억원 ▲별내 창업지원센터 확대 운영(다목적 북카페 조성) 0.98억원 ▲별내 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 0.16억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업으로는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사업 4.9억원 ▲문화재 방재시설 구축사업 4.2억원 ▲국사봉 누리길 조성사업 5.6억원 ▲별내면 테니스장 시설개선 사업 0.6억원을 확보했다.

김한정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 편성 단계부터 심의과정까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확보된 지역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한정 의원은 2020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12억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진접광릉숲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7억원) ▲청학근린공원 그늘막 및 데크무대 설치(3억원) ▲오남천 정비사업(2억원) 등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적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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