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사)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이하 인천예총)는 12월 10일 저녁 7시 인천예총 유튜브를 통해 '2020 한·중·일 국제교류 음악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4회째 개최를 맞이하는 인천예총 국제교류전은 올해엔 음악을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동북아시아 3개국이 음악교류를 통해 상대국의 문화예술을 이해하며 경직된 국제정서를 완화시키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다빈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번 연주회는 인천의 대표 소리꾼 김경아 명창의 심청가의 백미 '심봉사 눈뜨는 대목'으로 시작해 베이징대 얼후 수석 연주자 이비가 연주하는 싸이마(Horse Racing), '이천영월(二泉映月)'으로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KBS교향악단의 일본인 튜비스트인 노리토 우수이가 피아졸라의 상어와 센과 치히로의 OST로 유명한 히사이시 조의 어느 여름날을 연주한다. 마지막 순서로 백종성 지휘자와 인천의 대표 관악 앙상블인 웨스트윈드오케스트라가 민요 메들리, 김광석 메들리를 연주하고 쑥대머리와 가시버시 사랑을 소리꾼 이윤선과 협연 후 아리랑 교향곡으로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예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mhm70@nbnnews.co.kr
hyung1016@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752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