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의 성과 분석을 통한 2021년도 지원방안 모색

 

 

[대전=내외뉴스통신] 금기양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올 한해 장애인 교육서비스 평가와 더불어 좀 더 강화된 2021년도 서비스 지원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의 2020년 장애인 특수교육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라는 특수상황에서 1:1 대면서비스 선제적 실시로 장애학생들의 교육 중단사태를 방지해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 했다.

이와 같은 어려운 환경 여건속에서도 세종시 유일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는 장애학생 모두가 등교를 하는 모범사례를 보였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장애학생 방과후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학교 활동이 교육부 2020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뽑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방학 중 계절학교. 토요동아리 활동, 방과후 수영교실 등 장애학생들이 문화 예술 체육 분야 전문기관에서 꿈을 키우는 것으로, 기능적 성장은 물론 심미적 성장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세종교육청은 지역 장애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제2특수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제2특수학교는 금남면 집현리 619번지로 부지면적 14,355㎡에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6학급 등 총 33학급, 204명 규모로 2022년도 개교 예정이다.

현재 설계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한편 세종교육청은 세종시 특색사업으로 재활수영 재활승마 등 체육활동 사업을 추진해 장애학생들의 재활의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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