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SW미래채움 사업은 소프트웨어(SW)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SW미래채움 센터를 조성 및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5개소(강원·경남·인천·전남·충북)를 운영했으며 다양한 체험 교육으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 5개소(경기·경북·울산·제주·충남)가 추가 선정되었다.

첫 번째로 경기센터는 경기 북부 및 남부에 지역거점센터를 구축해 31개 시군 전역에서 SW교육은 물론, 로봇·3D프린팅·VR/AR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수도권 코로나19와 거점센터와 거리가 먼 학생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코딩 교육을 시행, ㈜디랩과 공동으로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운영해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센터는 포항 환동해 교육센터와 안동 백두대간 교육센터의 온라인개소식을 오는 14일, 15일에 진행한다. 센터 내 VR 및 SW교구재 체험 현장을 온라인으로 소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SW미래채움 센터 2개소 교육장 체험을 촬영해 홍보한다. 이어 23일 SW미래채움 세대융합 해커톤 대회, 24일까지 SW미래채움 맞춤형 캠프가 운영된다.

울산센터는 SW교육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교육청·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시설협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내년 2월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에 264㎡ 규모의 SW미래채움센터를 개소 할 예정이며, 지역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에너지를 모티브로 맞춤형 SW특화교육과정을 개발, 관내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SW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내 우수한 SW교육 환경 조성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3년간 체계적인 강사 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SW스터디 등 자발적인 온·오프라인 연구모임을 유도해 강사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제주스마트 연구원 프로젝트’로 도내학생들의 SW역량과 창의적사고,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키워 미래인재로서 육성하고 이들이 창업 및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센터의 경우는 SW체험캠프를 홍성 내포초등학교와 공주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카프라, 드론축구, 언플러그드 코딩, 3D펜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SW에 대한 호기심 자극하고 불러일으키는 행사로 센터에서 이달 학교를 방문해 1~2일간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SW미래채움 사업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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