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 해 동안 눈부신 성과를 보인 우수 기업의 성장과정 공유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리 마련
중기부의 3대 신산업 육성의지를 담은 ‘3대 신산업(BIG3) 브랜드 이미지’ 공개

 

[서울=내외뉴스통신] 박효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3대 신산업(BIG3)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3대 신산업 성과공유회’를 8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3대 신산업 기업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성과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상 수여와 함께 중기부의 3대 신산업 육성 의지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도 공개했다.

2020년 중기부는 3대 신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미래산업전략팀’을 신설해 자금, 투자, 기술개발, 판로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 중이다.

첫해임에도 투자유치, 대기업과의 계약, 매출성장 등 우수한 성과를 내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해 이 중 총 9개사가 성과공유회에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 모두에게는 중기부장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난 11월에 전문가와 국민참여단의 투표로 결정된 분야별 최우수기업 총 3개사가 현장에서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는 고성능 반도체 설계자산 개발·판매 기업인 ‘오픈엣지 테크놀로지’가 성과를 발표했으며, 다음으로 바이오헬스 분야는 코로나19 극복에 큰 기여를 한 ‘진시스템’이, 마지막으로 미래차 분야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성과를 공유했다.

우수성과 기업의 성과 발표 뒤 이어진 무대에서는 중기부 박영선 장관과 발표기업 3개사가 3대 신산업(BIG3)의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하는 ‘브랜드 선포식’이 이어졌다. 

미래 신성장동력인 3대 신산업의 중요성과 중소·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담아 관계기업들과 국민참여단의 토론 및 투표를 거쳐 브랜드 이미지가 최종 결정됐다.

브랜드 로고 'BIG3'의 3등분한 알파뱃 I는 3개 신산업 분야를 의미하고, ‘미래지향’의미가 있는 파랑·보라색을 사용했으며, 로고에 사용한 그라데이션은 기업의 변화와 성장을 표현한다.

브랜드 이미지는 기업에 게시할 수 있는 현판으로 제작해 선정기업 250개사 전체에 전달할 예정이며, 3대 신산업 관련 행사, 홍보물, 유튜브 송출 영상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지난주 12월 3일,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3대 신산업분야 육성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범부처가 함께 미래 성장동력인 3대 신산업(BIG3) 분야를 위해 과감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금융지원, 규제 완화, 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 등 정부가 힘을 합쳐 중소·스타트업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가동할 것이며, 중기부는 특히 선봉에 서서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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