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상대 정정·반론보도 청구 ‘기각’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우리복지시민연합이 권영진 시장에게 언론을 고발하여 입을 막으려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라는 논평을 냈다.

대구지법 제11민사부(주경태 부장판사)는 12월 3일 대구시가 대구MBC를 상대로 낸 정정·반론보도 청구소송에서 대구시의 청구를 기각했다.

시민연합은 재판부 판결 내용처럼 지엽말단적인 내용으로 권영진 대구시장이 소송을 진행한 것 자체가 언론의 비판 보도를 막고자 하는 전형적인 입막음 소송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이 사건을 질질 끌면 끌수록 언론 재갈물리기가 더욱 확실해지는 만큼 권영진 시장은 사과하고 깔끔하게 소송을 마무리하고 코로나19 3차 유행을 막는데 전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논평했다.

sk@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07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