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태전주택조합(조합장 박인환)은 8일 오후 북구청(청장 배광식)을 방문해 백미 10kg 250포를 전달했다.

태전주택조합은 지난 7월 태전역 광신프로그레스 모델하우스 오픈 행사로 기부받은 백미(10kg) 250포를 북구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지원을 위하여 북구청에 전달했다. 태전주택조합과 광신프로그레스는 모델하우스 개관 행사 당시 코로나로 인한 50인 이상 입장을 금지한 북구청의 방침을 따라 행사를 축소해서 진행하고 화환대신 쌀을 받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박인환 조합장, 구교찬 이사, 이동훈 관리소장이 참석해 연말연시 저소득 후원과 자원봉사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모델하우스 오픈 행사를 통하여 기부받은 백미를 우리 이웃들을 위하여 후원해주신 태전주택조합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강북지역 저소득층 및 노인 생활 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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