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가족간 감염 잇따라...일상생활속 N차 감염자 발생 지속
➤무증상 잠복 감염자에 의한 보이지 않은 감염 확산세 여전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 등 시·군에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 신규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전북 보건당국은, 지난 8일과 9일에 걸쳐 전주 2명, 익산 1명, 완주군 1명, 남원 1명, 정읍 1명, 부안군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감염자중 부안군 2명은 지난 11월 28~29일 양일간 김장을 위해 부모님집을 방문한 A씨가 용인 625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후 부모님 B씨와 C씨 등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또 전북 471번 확진자와 접촉한 D씨도 감염자로 확인되면서 부안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들은 현재 남원의료원 등 격리병실로 이송됐으며 전북도 방역당국과 부안군 보건소는 대응매뉴얼에 따라 확진자 자택 및 동선을 확인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로써 12월 10일 기준, 전북도내 누적 확진자는 471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격리자 214명, 격리해제 255명, 사망자 2명이며, 기타(해외) 입국 감염자는 4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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